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드라마 조립식 가족의 촬영지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가족들이 서로에게 의지하며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로, 특히나 눈길을 끄는 촬영지가 많아 로케이션이 주는 매력까지 더해주고 있죠. 조립식 가족 촬영지는 어디인지, 어떤 매력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해드릴게요!
1. 진해 행암철길마을 - 감동의 시작점
진해 행암철길마을은 조용하고 소박한 어촌 마을로, 드라마 초반 어린 해준이 엄마와 함께 버스에서 내리던 장면이 촬영된 곳이에요. 마을에는 철길과 바다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어 한국에서는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장소랍니다.
진해 행암철길마을에서는 철길 옆으로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뛰어다니며 감정을 나누는 장면들이 촬영됐는데, 그 배경에는 푸른 바다와 오래된 기찻길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인상적이에요. 소박한 마을 풍경이 주인공들의 복잡한 감정과 대비되면서 더 깊은 감동을 선사했죠.
여행 팁
-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행암동
- 가는 방법: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진해 시내에서 풍호동까지 간 뒤 행암동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편리해요.
- 주변 둘러보기: 행암철길마을은 작고 소박해 짧은 시간 동안 돌아보기에 좋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산책하며 드라마 속 장면들을 떠올리기 좋아요.
2. 경주 감포해국길 - 벽화마을과 칼국수 가게의 매력
조립식 가족 촬영지 중 경주의 감포해국길은 드라마 속 윤씨네 칼국수 가게가 있는 마을로 유명해졌어요. 이곳은 바닷바람에 강한 해국이라는 꽃이 주제를 이루고 있는 벽화마을로, 골목 곳곳이 아름다운 해국 벽화로 채워져 있어요.
특히,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한 윤씨네 칼국수는 실제로는 아르볼이라는 카페로 운영되고 있어요. 이곳에서는 드라마 속 주원, 해준, 산하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가 펼쳐지는 장소이자 주원이 달달한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주요 무대가 되었죠.
감포해국길은 오래된 담장과 화사한 해국 벽화들이 어우러진 골목길 풍경이 인상적이며,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감성적인 느낌을 줍니다.
여행 팁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 주차: 근처에는 넓은 주차공간이 따로 없으니, 인근 도로변에 주차 후 걸어가세요.
- 주변 볼거리: 해국계단과 벽화골목을 따라 산책하며 드라마 속 감정을 느껴보세요. 또 아르볼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추천해요.
3. 감포항과 읍천항 - 청춘의 바다 풍경
경주의 감포항과 읍천항은 주인공들이 지내는 해동마을의 배경으로, 드라마 속에서 가족들이 서로 위로와 다짐을 주고받는 장소로 자주 등장합니다. 감포항은 넓게 펼쳐진 바다와 함께 전형적인 한국 어촌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읍천항은 특히 드라마 초반부에서 어린 주원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나타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두 항구는 조용하고 아름다워 마치 ‘바닷가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감성을 느낄 수 있어요. 평화로운 바다와 함께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펼쳐내는 청춘 이야기를 그대로 느끼며 감상에 잠길 수 있는 곳이에요.
여행 팁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읍천항), 감포읍 감포리 (감포항)
- 주변 둘러보기: 드라마에 등장한 항구의 분위기를 더 느껴보고 싶다면, 마을을 따라 천천히 걸어보세요.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를 들으며 드라마의 여운을 음미해보세요.
4. 서울 성산로22길 굴다리 - 첫 키스 장면의 포인트
주원과 산하가 첫 키스를 나누던 장면의 배경은 서울 성산로22길 굴다리입니다. 드라마 속에서 산하는 주원에게 오랫동안 묵혀둔 마음을 고백하고, 주원 역시 감정을 숨길 수 없어 굴다리에서 풋풋한 첫 키스를 나누죠.
이 굴다리는 오래전부터 여러 드라마에 자주 등장해온 장소이기도 해요. 좁고 아담한 길을 따라 서 있는 낡은 굴다리와 계단이 함께 있어, 풋풋한 연애 장면을 담기에 딱이랍니다.
여행 팁
- 주소: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성산로22길
- 주변 즐길 거리: 인근에는 드라마 촬영 명소인 편의점과 다양한 카페들이 있어, 주변을 산책하며 감상에 잠기기 좋습니다.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추천해요.
5. 화본역 - 그리움이 담긴 기차역 장면
조립식 가족에서 또 하나의 인상적인 장면이 연출된 장소는 바로 경북 군위의 화본역입니다. 드라마 속에서 주인공들이 서로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이 촬영된 이곳은, 역사를 품고 있는 오래된 기차역입니다. 드라마뿐 아니라 다수의 작품에서 배경으로 사용된 화본역은, 그 아날로그한 느낌 덕분에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죠.
여행 팁
- 주소: 경상북도 군위군 우보면 화본역길
- 관람 포인트: 화본역은 오래된 기차와 역사 속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촬영지 그 이상의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빈티지한 기차와 함께 사진을 찍는다면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거예요.
6. 양남성당 - 해준과 달이 나누던 대화의 장소
양남성당은 조립식 가족 속에서 해준과 달이 깊은 이야기를 나누던 장면이 촬영된 곳으로, 잔잔하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성당 주변의 고즈넉한 풍경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진한 감동을 느끼게 했죠. 양남성당은 드라마를 보면서 한적하게 둘러보기 좋은 장소입니다.
여행 팁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 둘러보기: 성당 주변에는 조용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숲길이 있어,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기 좋습니다. 성당 앞에서 드라마 속 장면을 재현해 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7. 오륜맨션과 해동마을 - 주인공들이 사는 아파트 단지
주원과 산하가 살고 있는 오륜맨션의 촬영지는 경주의 성건주공아파트로, 오래된 아파트 특유의 서정적인 느낌이 잘 살아있는 장소입니다.
드라마 속에서 주인공들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계단과 옥상에서 펼쳐지는 감정 씬들이 이곳에서 촬영됐습니다. 이곳에서 주인공들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드라마 속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게 됩니다.
마치며
조립식 가족 촬영지 여행은 드라마의 여운을 현실에서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진해 행암철길마을에서부터 경주의 감포항, 서울 성산로22길까지 다양한 배경이 이 드라마의 감동을 더해주었어요. 가족이란 무엇인지, 사랑이란 어떤 감정인지 곱씹어보게 하는 이 드라마의 촬영지들을 둘러보며 잔잔
한 여운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